조깅을 하며 느낀 변화
최근 조깅을 하면서 걷기보다 뛰는 구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그러면서 내 몸이 얼마나 무거운지, 체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름 운동을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유산소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부터는 조깅과 함께 헬스도 병행하려고 한다.
격일로 운동을 계획하며 체력을 기르고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취업 후에도 덜 힘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몸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짧은 기간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시도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문득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나를 보고 둔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실제로는 몸이 무거워 쉽게 지치는 모습이었을지도.
그래도 이제라도 조깅을 시작했으니 다행이다.
조금씩 발전해 나간다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남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는,
적어도 내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조깅을 하면서 걸음이 빨라졌다는 점도 최근 느낀 변화 중 하나다.
몸이 가벼워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연습하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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